파나 까지 FF를 만들면서 마포 없어질거란 말이 많지만 음 글쎄요.
마포 FF는 영상 분야 특화로 마케팅 할거고, 현재 공개된 루머들도 죄다 영상이야기 이고,
새로운 마운트에 어댑터로 기존 마포 렌즈들 호환도 불가능에 가깝죠.
영상쪽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넘어가겠지만, 일반 유저들은 큰 돈 들여서 넘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마포 시스탬의 장점인 작은 렌즈 크기는 충분히 마포 남을 장점입니다.
요즘 고사양 바디들이 커지고 있지만, 렌즈가 작다보니 전체 크기는 그래도 작죠.^^
디지털카메라가 포함된 파나소닉 2017회계년도 AVC 분야만 10조매출에 3천억 영업이익의 효자 종목이죠.
한국은 못쓸 센서처럼 놀림은 받지만 다른 나라에선 잘 팔려서 파나소닉에서 그냥 접진 않을 겁니다.
향후 마포는 선택과 집중으로 라인업 정리는 있겠지만, 그냥 버리기엔 그동안의 인프라가 아깝죠..
파나FF 시장 반응과 마포 판매추이등 이런저런 상황을 계산하면서 꽤 끌고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화질 별로라고 욕먹는 마포 사용자지만
GX85 + 라이카DG 818 + 라이카DG1260 해서 270만원으로 소소한 행복과 간간히 잘 찍었다고 돈도 주는 이 녀석을 좋아합니다.^^
언젠간 역사의 한 페이지에 존재하는 시스탬이 될 수도 있지만, 마포의 추억은 오래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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