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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G9 카메라 어떤가요?

홈랜드 | 09-26 02:49 | 조회수 : 3,176 | 추천 : 0

녹티크론 42.5 신품 지르려고 쇼핑몰 검색하다가 일단 바로 카드로 결제하진 않고 무통장입금으로만 주문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파나소닉 G9 이라는 파나소닉의 플래그쉽 미러리스 카메라가 있네요?

저는 사실 초보인데 렌즈욕심이 있다보니 녹티크론까지 하면 파나소닉 렌즈 7개째가 되네요.

근데 녹티크론 정도의 렌즈를 쓰려면 바디도 현재 쓰는 GX7에는 격이 안 맞는가 싶어서 신형 바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G9이 162만원에다 삼각대 20만원 상당을 준다는데 사용자는 거의 없는 듯 보여요.

파나소닉이 풀프 미러리스를 선보인다는 와중에 저는 여전히 마이크로 포써드 카메라와 렌즈에 뽐뿌를 받아 열을 내고 있네요.

바디성능이 GX7과 G9을 비교하자면 넘사벽의 차이가 날까요?  GX7은 불만인게 화벨 맞추기가 어렵고 인물색이 안 예쁘게 나온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런 점이 많이 개선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휴대성은 어느 정도의 차이일 지 잘 감이 안 오네요.

어차피 42.5 녹티 달 정도면 두 바디 다 큰 차이는 아니겠죠?


제가 파나소닉 렌즈군을 여러개 갖고 있고 다 신품으로 산 것들이라 처분 시 손해가 크고 너무 번거롭게 느껴져서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녹티크론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사실 갤러리 보다보면 후지 XT3 정도 가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지색감이 맘에 들더라구요.

G9 + 녹티크론이면 후지 XT-3 바디킷과 단렌즈 2개를 살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후지카메라로 가면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기능에 다시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따르구요.  새로운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겠죠.

반면에 보정없이 만족스러운 인물사진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도 됩니다.

파나소닉 G9이  예전 파나의 인물색 구린 점이 많이 개선이 되었다면 렌즈도 계속 활용할 겸 G9으로 가 보고 싶은 생각도 있네요.

GX7과 큰 차이가 아니고 결국 내공이 중요한 것이라면 그냥 녹티크론만 살 까 하구요.

근데 G9 포스트 포커스와 포스트 스태킹이란 기능은 정말 신기방기한 기능이군요.  약간 사기같기도 하고 보정프로그램을 카메라 안에

집어넣은 것 같은 기능이네요.  


어떤 의견이라도 주시면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기능도 제대로 모르면서 장비 욕심만 내고 있는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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