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선선하고,

휴일이기도 하고 해서

점심경 집을 나섰습니다.

가락시장에서 시작합니다.

송파대로가 아니라 오늘은  가락시장 건너편으로 가서 잠실로 향합니다.

여기는  동부 고용 복지 센터 있는 건물.

실직하면 여기서 교육 받고 실업수당 받습니다.

저도 여기서 교육 받은적 있습니다.  ^_^

골목 골목 가다보니 이런 건물도 있네요.

골목 골목 한참을 지나서

롯데 월드몰도 지나서

제가 오랫동안 다녔던 일식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나가사키 짬뽕.

푸짐합니다.

밥 먹고는

올림픽공원에 왔습니다.

몇년동안 공사만 하던 소마 미술관이 재개관을 했네요.

2관 개관기념으로 무료라서 안에 들어가봤습니다.

안에서는 핸드폰으로만 사진찍는게 가능해서

제 핸펀으로...

화질이 후집니다.

주로 설치미술쪽이더군요.

아~ 이해하기 힘들다.

맨날 찍는 포인트에서

몽촌호수 좀 찍고.

조각공원 풍경도 담아봅니다.

이제 가을이라 가을꽃이 피었습니다.

꽃밭에 사람 엄청 많습니다.

오늘 올림픽공원에 전반적으로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날이 이렇게 좋으니....

왕따나무도 커플들이 항상 많은 곳이라

그냥 패스.

아이들 뛰어노는것 사진찍는 분도 있고요.

올림픽공원을 나가서 북쪽으로 가면

명소(?)가 있어서 잠깐 나가봤습니다.

제왑피~~~

볼거 없어서 다시 공원 안으로.

춤추는 사람들 같은데 계속 저기에만 있지

춤추거나 하진 않더군요.

곧 열릴 백제한성 문화제를 알리는 등(?)이 매달려 있습니다.

애드벌룬도 한성 백제 문화제.

공원을 나와서는

요즘 뜨고 있는 송리단길 (송파구 + 경리단길)을  가봤습니다.

주택가에 깔끔한 가게들이 꽤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제 볼건 다보고

편의점에서 음료수 한잔....

 

추워지기 전에

휴일에는 부지런히 돌아다녀야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