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가까워지면서 나무+흙보다는 돌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목인데 과천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ㅎㅎ




레이더 돔으로 보이는 둥그런 구조물 건너편에 관악산 정상석과 연주대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길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 바위 사이사이로 좁은 틈이 나 있어서 건너갈 수 있게 되어 있네요. ㄷㄷ 물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다른 길도 있습니다.




저 멀리 정상석과 연주대가 보입니다. 오른쪽 작은 건물이 연주대입니다. 절벽 위에 건물이 지어져 있죠 ㄷㄷ




멀리 과천 시내 + 청계산 + 서초구 일부 지역이 보입니다.




아까 봤던 둥근 건물이 가까워졌습니다. 곧, 정상에 다다랐다는 얘기죠.




서울 방향으로 눈을 돌려보니 여기도 경치가 상당히 좋습니다.




통신 안테나 탑을 뒤로 하고...




경치 구경을 하면서 계속 발걸음을 옮깁니다.




과천 7, 8, 9단지, 서울대공원 호수, 서울랜드가 보입니다.




연주대가 가장 잘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해서 연주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세로 사진도 한 컷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저 멀리 잠실 롯데타워도 보입니다.




드디어 정상에 다다랐습니다. 관악산 정상석은 실제 정상에 있지는 않고 안전상의 이유로 조금 아랫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느낄 수가 없는데 정상석이 앞쪽으로 상당히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ㄷㄷ




정상석 윗쪽 실제 정상 부근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 풍경을 음미해 봅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을 때 한 번 더 와야겠습니다. ㅎㅎ




이제 내려갈 때가 되었습니다.




관악산 안테나 중에서 가장 긴 기상청 안테나를 뒤로 하고 하산하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