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여행길에 느껴본 G9+12-60

1. 6K 포토는 생각보다 번거롭다.
특히 2인셀카에서 6K포토로 하면 건지는 사진이 많을줄 알았으나 맘에드는 프레임 고르는것도 꽤나 고역이고..
맘에드는 구도나 표정에선 핀이항상 나가있다.. -_-

2. 포커스에서 사람인식 선택시, 피사체가 어둡거나 피사체보다 배경에 밝은 빛이 있으면 배경에 촛점이 맞는것 같다.
1번이랑 일부 중첩되는 내용인데.. 경험부족 이었겠지만 이거 믿고 찍었다가 여러장 날려먹었네요..
(동영상 찍는 요령을 익혀야 할것 같습니다.)
셀카나 다른분께 촬영부탁할때는 그래도 사람인식되는게 안심이 되는지라 (얼굴기준으로 노출도 자동으로 조정해 주니까요..)
펌업에서 AF개선이 있을꺼라는 얘기가 있던데 기대가 됩니다.

3. 야경품질이 생각보다 좋다.
노이즈도 적은편이고, 있어도 패턴이 거슬리지 않습니다.

4. 12mm 만 주로 찍게된다..
여행이라 그런건지.. (여행경험이 거의 없어서 몰랐습니다.) 단렌즈 습성이 몸에 익어서 그런건지..
12mm 1.4 혹은 발매예정인 10-25mm 에 망원줌 조합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최고의 해상력
G9 + 라이카렌즈의 조합은 마포의 정점에 있는듯 합니다. 줌렌즈임에도 구석구석 선명하네요..
후지나 펜탁스등 10여년전 사용해본 DSLR수준은 뛰어 넘은듯 합니다.
아웃포커스만 아니라면 전혀 아쉬울것 없습니다.

6. 동영상 품질
노크롭 4K 60P.. 너무 훌륭합니다...
언능 UHD TV로 바꾸고 싶어 죽겠습니다.
그나저나 스틸보다 동영상 화질이 좋아보이는데 정말인가요? 착각인가요?

유명한 동방명주


빌딩들이 참 화려합니다


애플스토어.. 애플로고 아래로 지나가는 행인의 모습이 생동감을 줍니다.
의도한건 아닌데 운이 좋았습니다.


난징동루 보행자거리..
7~80년대 명동이나 종로분위기도 조금 나는듯..


영화 촬영장 같은 분위기..


스타벅스 간판밑 아저씨의 시선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저기서 사진한장 찍을껄~하는 뒤늦은 후회가..


신천지 라이카 스토어


화려한 예원 거리..


야경이 정말 멋진 와이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