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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접해보니..GH4가 GH3랑 완전히 다르네요 헐~

RTS3 T* | 10-18 21:04 | 조회수 : 1,142 | 추천 : 3

1) 왜 영상 작업할 때 전부 마이너스 (-) 세팅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GH3대비 샤픈도 강하고, 칼라도 강하고, 콘트라스트도 강하고...

   .

   사진도 마찬가지네요.

   RAW와 JPG간의 거리가 무척 가까운 느낌...  

   .

DMC-GH4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200 | F5.0 | 1/400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2018-10-18 13:47:30

DMC-GH4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200 | F5.6 | 1/3200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2018-10-18 13:45:43


(실키픽스에서 포토스타일 카메라/스탠다드에서 아주 약간 조정한 것인데.. 뭐든지 강하네요)

GH3랑 GH4랑 느낌이 달라서 한 달 이상은  고생 좀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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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신 블랙 칼라 표현력이 우수하단 정도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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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FD 효과는 GX85를 사용한 탓에 크게 감흥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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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래시를 2개 이상 리모트로 터뜨릴 때 GH3때는 색온도 맞추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는데... GH4는 조금 나진 것 같습니다.

   뭐..파나소닉의 전통적으로 화밸 못맞추는 것은...GH4도 여전,,,

    GX85 이후에나 가야...조금 나아지고.

   (전문적인 조명을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역시 올림/파나 플래시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서브로 메츠 등을 사용해야

   멀티 플래시 구동이 쉬어진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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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GH4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200 | F5.0 | 1/60s | +0.33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2018-10-17 12: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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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H4 역시 GX85보단 사진이나 영상이나 소소한 면에서도 훨씬 낫다라 느낍니다.

DMC-GH4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200 | F5.6 | 1/3200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2018-10-18 1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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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3와 GH4의 차이를 알려고...

국내외 리뷰나 유투브 많이 찾아 봤지만...

직접 손에 들고 사용하는 느낌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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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3가 손에 익어서 그런지 비슷하게 생겼어도 너무 달라서 어색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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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상에 입문해야 하는데...

(영상이라기 보단 오디오를 통해 나오는 사운드 레크딩입니다만,

지금 시간에 오디오 볼륨을 크게 못올려 레코딩 테스트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DMC-GH3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800 | F2.5 | 1/50s | +1.33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Manual WB | 2018-08-04 16:03:45

DMC-GH3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800 | F2.5 | 1/30s | +2.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Manual WB | 2018-08-04 18: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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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느낀 걸 요약하면]

1) GH3는 GH4보다 약간 밝게 찍히며,

   콘트라스트 및 칼라가 상당히 낮은 값으로 바디에서 세팅이 된것 같은데

   영상 작업을 염두에 둔 세팅이라 생각   

2) GH4는 GH3대비 모양 비슷, 같은 손희 센서인데도 결과물은 완전 딴판...

    칼라도 강하고, 콘트라스트도 강하고, 샤픈도 강하고, 블랙 계열도 강하고...

    카메라 바디의 스탠다드 기본 세팅에서 조차, 빨강/코발트/감청색이 확 튀는게

    마치 니콘 바디에 니콘 탑 렌즈를 장착할 때나 맛보던 느낌???

    (25.7을 장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원색이 GH3에서 CPL 장착한 그 이상으로 튑니다.)

3) 영상은 이제 FHD 및 4K를 서서히 테스트 중이라 미처 느낄새가 없었습니다.

    GH4는 4K를 중점으로 두고 세팅된 거라...

    공짜 프로그램 숏컷으로 때우기에도 한계가 있다 생각합니다.

    워낙 훌륭한 작품들이 유투브에 존재하니까...

    후보정이 아닌 카메라 자체의 영상 느낌은 어떨지 몸소 부딪혀 보고자 합니다.

4) GH4의 내장 마이크 앰프의 증폭도가 GH3보다 살짝 더 큰 것 같습니다.

    타스캄의 아날로그 출력 크기도 줄이고, GH4 바디에서의 입력 마이크 게인도

    조금 더 줄였습니다.

    음질 테스트도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 겠지요.

5) 실키픽스 디벨로퍼 스튜디오 6.0 (무료공개버전)에서 GH3보단

    GH4가 소프트웨어 친화력이 더 좋습니다.

    변환/보정 (색온도 등등)이 좀 더 정확하게 반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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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취미가 오디오인 만큼 책을 접해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는

직접 듣고 만들고 부수고를 통해서만 판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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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 및 영상)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남이 하면 작품, 내가 하면 인스탄트 똑딱이 레벨이니...

큰 주제를 가지고 하는 것보단 일상생활에서...

그냥 카메라와 함께하며 친구처럼 즐기는 취미로 가져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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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5는 얼마나 변화하고 얼마나 다를지... 내년 중고로 구입하면 직접 몸으로 느껴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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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상 특화 기종으로 사진을 찍느냐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만

1) GX85 등 작은 사이즈 가벼운 카메라는 듀얼 IS로도 골초 수전증을 막을 수 없다란 이유

2) GH3, GH4도 사진으로 찍어도 충분히 좋다란 생각

3) 영상 (사운드 특화) 입문을 위해 입니다.

    L-PCM 사용을 전제로한 마이크 입력이 필수로 갖쳐져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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