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준식 입니다.
스르륵에서 팝코넷X파나소닉동이 활발하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습니다.
첫 글이니 만큼, 미약한 정보를 어느 정도 드리고자
제가 사용하는 파나소닉 (+올림푸스) 장비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글: blog.naver.com/jundol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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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카메라와 렌즈를 쓰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와 같은 질문을 많이 받아보기도 하고, 최근에 간만에 스위스에서 찍었던 폰카 사진을 감상 중에 제 카메라 가방 내부 사진을 우연히 보았기에 장비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도 하고 해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장비들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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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jundol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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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비에 대한 설명에 더불어서 렌즈의 경우,
그 렌즈로 담은 사진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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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나소닉 GX8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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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인 구도를 창출하게 하는 가벼운 무게와 스위블 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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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GX7을 아버지께 물려받고 잘 사용하다가 GX7이 행사 촬영 중에 셔터막이 망가지는 바람에 바디 전체를 바꾸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겨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버전인 GX8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스위블 액정과 칼 같은 초점을 간단하게 가능케 하는 터치 스크린 등등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다른 카메라가 아닌 하필 왜 이 카메라인가?'의 이유는
첫번째, 아버지가 쓰시던 카메라를 물려받은 입장으로서 비록 시작은 수동적인 입장으로 GX7을 사용하게 됐지만, 점차 전의 바디였던 니콘 D7000과는 다른 칼 같이 빠른 초점 맞추는 속도와 가벼운 무게 등등의 상대적 강점, 장점이 꽤 마음에 들었고, 딱히 기변할 동기를 크게 부여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단지 있었고, 썼고, 그것이 마음에 꼭 들었기 때문이다.'
두번째, 누차 말하지만 가벼운 무게 때문입니다.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카메라 회사만이 가지고 있었던 '무게 경량화' 기술인, '마이크로 포서드 기술'은 커다란 렌즈들을 매우 작게 만들고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파나소닉 GX7, GX8도 그런 기술로 만들어진 바디입니다.
세번째, 수차례의 전시를 통해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GX7, GX8 보다는 상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풀프레임 바디의 결과물과 제 카메라의 아주 커다란 차이를 체감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아주 커다랗게 뽑을 용도가 아닌 이상, 전시 할 수 있는, 했던 사이즈 상으로는 출력물이나 인터넷 상의 업로드물로는 제가 딱히 뚜렷하게 '아 역시 보다 풀프레임 바디 카메라가 더 사진이 잘 나오므로 역시 풀프레임 바디 카메라로 가야겠구나' 하는 등의 구분할 수 있는 체감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체감인 것이지, 장비에 대하여 이론과 분석으로 파고들어갈 요량은 보이지 않았던 저의 무던한 성향 탓이기도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유 렌즈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차례대로 광각, 망원, 어안, 초망원 렌즈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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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올림푸스 7-1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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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같은 선예도와 내구도, 우수한 방진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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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광각렌즈입니다. 다른 렌즈와는 다르게 칼 같은 선예도와 내구도를 자랑하는 렌즈입니다. 항상 결과물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방진방적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눈과 비가 내리는 풍경을 담을 때에도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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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파나소닉 35-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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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프레임 환산 거대한 렌즈를
콤팩트하게, 안정적이고 우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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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망원렌즈입니다. 풀프레임 카메라에서는 이 정도 초점거리로는 (70-200mm) 거대하고 무거운 망원렌즈여야 하지만, 마이크로 포서드 기술 하의 이 렌즈로는 불과 길이가 100mm에 불과합니다. 손떨림 방지 스위치가 따로 달려있어서, 떨리는 불안한 환경에서도 손떨림 방지 스위치를 키기만 하면 매우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있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화면에 나오고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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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삼양 7.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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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에 비례하는 선예도 환상의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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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안렌즈입니다. 무한대 초점으로 맞춰놓기만 해도 칼같이 맞춰지는 초점과 선예도가 가히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가장 적은 비용과 가장 커다란 만족을 가져다준 렌즈입니다. 저는 어안렌즈를 참 좋아하는데요, 기존의 시각과는 매우 다른 풍광을 이 렌즈는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애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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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파나소닉 100-4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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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프레임 환산 초특급 대물 렌즈를 가볍게 한 손 안에,
마이크로 포서드 기술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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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초망원렌즈입니다. 가뭄에 콩 나듯이 아주 특수한, 멀리 있는 풍경을 담을 때 쓰고는 합니다. 400mm 화각대에서 약간 뭉개지는 것이 보이지만, 그래도 이 유연한 화각대에서 멀리 있는 풍경을 불과 985g에 불과한 렌즈로 유연하게 담을 수 있기에 꽤 좋습니다. (이 무게가 실감이 안가실까 싶어 굳이 비교해보자면, 같은 화각대인 니콘 800mm는 무려 4590g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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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제가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장비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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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올림푸스 #삼양 #g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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