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번째 대만 여행입니다
친구같고 형제같은 후배가 있는 관계로 2011년부터 매년 1-2회씩 가다보니 벌써 10번째네요
의외로 대만에 자연풍광이 불만합니다
이번엔 녹도(뤼다오) 갈 때 시간이 없어서 둘러보지 못했던 타이동현(대만 동남부 도시)로 갑니다
대만은 타이페이와 가오슝, 타이중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소도시입니다
타이동도 마찬가지 높은 건물을 보기 힘들죠. 아마 지진 영향도 있을 거 같다는 ^^
이번 여행의 목적은 딱 한가지
자연온천인 리송온천을 보고 오자는 것이였습니다.
대만인도 잘 모르고 현지인도 가본 사람이 별로 없는
오지는 아니나 가기가 만만치 않은 리송 온천 ㅋㅋ
우리나라 블로그나 자료를 뒤져봐도 실제로 다녀온 사람은 저 포함해 5명 이내라고 자부합니다
너무 좋은 자연 경관이지만 저보고 다시 가라면
드론으로 갈 수 있을 때 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첫날 타이페이에서 타이동까지 3시간 반의 다소 지루한 기차 여행을 마치고 처음 들린 곳은
타이동 삼림공원입니다
SM-A530N | 3.93mm | Auto WB
DMC-GX85 | Aperture Priority | 7.00mm | ISO-200 | F4.0 | 1/320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Manual WB | 2018-11-14 17:24:15
그렇게 특색있는 공원은 아니지만 면적이 어마무시 합니다
자전거로 다 도는데 그냥 돌기만 해도 4시간은 돌아야 한다는..
군데군데 공사중인데다 트레일 설치로 여기저기 나무가 많이 베어 있어서 감흠이 없는 차
밥먹으로 이동하던 중 아직 사람이 살고 있다는 느낌있는 저택을 발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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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530N | 3.93mm | Auto WB
사진 실력이 갤럭시 a8으로 찍은 앱보다 못하다니 ㅜ.ㅜ
내일의 대장정을 위해 오늘은 일찍 숙소로 복귀합니다
숙소가 정말 생뚱맞은 곳에 있어 의아했으나
예쁜 외관과 내부. 깔끔함과 내일 먹을 아침 식사를 보니(호텔이라기 보다는 고급 민박에 가까운) 모든 것이 용서되고 가격마저 사랑스러워 집니다
또 번거러운 걸 싫어하는 성격상 조용한 이곳이 전 좋았구요
상대적으로 어린 30대 후배는 너무 동떨어져 편의점마저 차를 몰고 가야 하는 이곳을 싫어 했으나
다음날 조식 먹어보고 모든 것을 용서했습니다 ^^
DMC-GX85 | Aperture Priority | 7.00mm | ISO-1600 | F4.0 | 1/10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Manual WB | 2018-11-14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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