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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서초점 as센터에서 제품 확인(?) 하는데 1주일이나 걸리나요?

어르미 | 01-17 11:53 | 조회수 : 1,425 | 추천 : 0

이번에 아내가 일 때문에 집에서 제품 사진 촬영을 하다가,
거실에서 조비 고릴라 3k 위에 있던 카메라가 넘어지면서 렌즈 경통이 틀어지고, gx85바디 다이얼이 살짝 접촉 불량이 생겼는데..

내심 3k고릴라포드가 거실 바닥에서 넘어졌다고 렌즈가 꺾이는 것도 얼척이 없었고, 바디 다이얼이 접촉 불량이 생기는게 얼척이 없었지만..ㅋㅋ


여튼 고장이 난 것이니 서초 센터로 보냈는데, 지난 주 수요일에 보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금요일 저녁 5시에 물건 수령하셨습니까.. 물으니까,
그제서야 박스 찾더니 박스 뜯고는 제품 왔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견적 확인되면 연락 좀 주세요.. 했더니..

그 길로 오늘까지 감감 무소식이어서 하도 답답해서 좀 전에 전화를 했더니,
(지난 주 금요일에서 오늘 목요일까지 견적 확인 부탁을 하고 별말없이 있었는데, 제가 재촉하는 성격은 아닐 것 같네요.)

아직도 제품 확인 안했고, 오늘 중으로 확인이 될 것 같다...라고 하더군요.
너무 얼척이 없어서 '제품 견적 확인하는데 1주일이나 걸립니까'라고 하니, 너무 당당하게(?) '그렇다'라고 하더군요.


타 업체 센터와 비교하는 건 좀 그렇지만, 제가 지금까지 12년 동안 파나소닉/캐논/니콘/소니/시그마SD/올림푸스 등을 쓰면서 센터를 여러 번 이용했지만,

캐논의 경우는 작년에 5DMK3 바디의 CF카드 슬롯이 인식불량 문제로, 바디 분해 해서 CF슬롯 교체하고 재조립해서 물건 택배로 수령하는데 3일 걸렸고,

니콘은 셔터버튼이 뽑혀서 모듈 교체해서 되돌려 받는데 이틀 걸렸고,

시그마SD14를 쓸 때에도 바디에 에러떠서 센터에서 수리하고 받는데 이틀 걸렸습니다. (캐논과 시그마 센터가 같은 곳이었습니다.)


파나소닉을 루믹스G3때부터 썼는데, 아내의 부주의로 수리를 들어간게 처음이라 파나소닉의 '안팔아 정책'이란거 실감을 못했는데,

안그래도 올림푸스 쪽과 마케팅이나 사후관리에서 차이가 많이 나서 많이 아쉬웠으나 정 때문에 썼는데,

이번에 아직 제품 견적 받지도 않았지만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진짜.. 파나소닉 배급사가 바뀌거나, 파나소닉 코리아 사장 해고하고 일본 본사에서 정신 똑바로 박힌 양반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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