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니티 포토를 사용한 HDR 합성 방법을 설명한 글입니다.
피드백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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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노을과 같이 명암차이가 극명한 사진은
촬영하기도, 보정으로 살리기도 참 어려워요.
주요 피사체에 노출을 맞추면 배경이 하얗게 날아가고, 배경에 맞추면 피사체가 깜깜실루엣이 되어 버립니다.
이걸 S/W로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카메라 바디에서 HDR 합성기능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ex: 소니 DRO) 그걸 사용하면 됩니다.
[ HDR이란? ]
High Dynamic Range의 약어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사진을 최소 3장이상 찍어서 (적정노출, +노출, -노출) 밝은 부분은 -노출 / 어두운 부분은 +노출 부분을 합성하는 겁니다.
(인터넷 설명 인용)
그렇게 하면 사람눈으로 보는 것과 흡사한 느낌의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최신 스맛폰 어플에는 대부분 이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폰으로 찍은 사진이 더 이뻐보입니다.
[ 준비물 ]
* 카메라: 기종무관 / 노출 브라케팅 옵션이 있으면 ok. Sony RX100, Ricoh GR과 같은 하이엔드 똑딱이도 브라켓 기능은 갖추고 있어요.
# 노출 브라케팅: 설정한 노출 차이만큼의 사진을 연사촬영.
예를 들어 "7장 * 3/1스탑" 으로 놓으면,
(설정노출, +1/3, +2/3, +1, -1/3, -2/3, -1)의 사진을 저장함.
* 삼각대: 연사 사진을 합성하는 것이므로, 흔들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디스플레이에 셔속 1/125로 뜬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노출 +1 상황에서는 1/60정도로 셔속이 확 줄어요.
카메라 손떨방 기능이 어마어마하거나, 촬영자의 숨참기 스킬이 좋다면 극복 가능합니다.
* HDR 합성 S/W: 라이트룸, 포토샵, 어피니티 포토 등
[ 촬영 ]
환경에 따라 브라케팅 옵션을 조정하세요.
일몰사진은 "3장 & 1스탑" 정도면 될 겁니다.
저는 테스트삼아 "7장 & 1/3스탑"로 설정했습니다.
HDR 합성을 할때 모서리부가 잘려나가기도 하니, 살짝 넓게 촬영하는 게 좋습니다.
[ HDR 합성 (어피니티 포토 기준) ]
1) 사진 고르기: 너무 밝거나 어두운 사진 2장은 제외하고, 5장만 사용하겠습니다.
% 저처럼 실키픽스 & 어피니티 포토를 이용하는 분들은 RAW를 TIFF(16bit)로 변환하는 걸 추천합니다. (노이즈를 줄이고 디테일 보존)
라이트룸 사용자는 RAW를 그대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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