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런칭쇼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S1R에는 관심이 없고, S1만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Contrast AF + DFD AF의 미래로 생각하는 AI AF만 집중적으로 봤습니다.

4K/30p에서 AI AF가 동작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렌즈는 S Pro 50mm/F1.4입니다.


액션캠으로 찍었는데, 너무 들이댔는지 액션캠이 AF를 못맞추네요.

동체주적 연사도 찍어봤습니다. 렌즈는 역시나 50mm/F1.4입니다.



옆으로만 왔다갔다하는거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GH5의 경험상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잘 잡습니다. 그리고, 225멀티포인트 동체추적이 아닌이상 와블링도 별로 없습니다.


바디들 기본셋팅이 모두 EVF Refresh가 60Hz로 되어 있었고, AF모드도 왜이렇게 다들 225멀티포인트 혹은 트래킹 포인트만 만지는지...

트래킹 포인트는 화면내에서 움직이는 피사체는 잘 따라가지만, 한번 화면 바깥으로 나가서 트래킹포인트가 리셋되면 다시 안따라 갑니다. 용도에 따라 써야됩니다.

뛰어오거나 뛰어가거나 빠르게 오거나 가는 피사체에는 쓰면 좋은데, 피사체의 상태에따라 시행착오를 거치고 사용해야합니다.

제가 만져본 바디들은 모두 얼굴/눈/바디/동물 AF로 셋팅을 바꿔놓았습니다.

사람/동물을 찍을때는 그냥 AI AF가 답입니다. 굳이 다른 모드 쓸 필요가 없습니다. 원포인트 AF가 필요하면 조그 밀면 바로 원포인트로 바뀝니다.

와서 AF 얘기하는 사람들 많던데, 저는 대만족입니다. 상당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아.... 진열된 바디들은 모두 펌웨어 버전 1.0이었는데, 직원분께서 찍어보라고 준 바디의 펌웨어는 v0.7이었습니다. 둘이 차이는 거의 없을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