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1을 보고 G9가 계속 오징어로 보이는 후유증을 겪고 있지만, 저의 완소 G9 한달 반 사용기입니다.ㅋㅋ
1. 기존 가지고 있는 GX8 , GX85에 전혀 손이 가질 않습니다. 한장이라도 더 G9로 찍고 싶어집니다.
2. 작년 출시때 왜 바로 사지 않았나 싶을 만큼 지나간 풍경들을 이 녀석으로 담지 못한게 늘 아쉽습니다.
3. 크기는 역시 부담스럽습니다.
4. 세로그립을 끼우고 하루 나가봤는데, 주변 시선이 느껴질 정도로 거대합니다.ㅋㅋ(앞으로 쓸일이 그다지 없을것 같습니다.)
5. 처음엔 보기 싫던 툭 튀어나온 그립이 지금은 너무 편해서 좋습니다. (역시 디자인보단 성능인가 )
6. 상단 정보창을 거의 보지 않습니다. (몇년간 LCD를 보던 습관이 무섭습니다.)
7. 초점 레버는 초점 정중앙 정렬 이외엔 그다지 안쓰고 다이얼을 생각보다 많이 쓰게 됨.
8. RAW파일이 보정이 잘 먹고 색감이 예쁨(예전 올림푸스 RAW느낌이 남)
9. 메츠 플래시 궁합이 좋아서 색감이 예쁘게 나옴(모터쇼에서 한번 써먹어야 하는데 올해도 못가네요.ㅠㅠ)
10. 6K포토/4K포토등을 기존 GX시리즈에선 사용했었는데, G9에선 쓰지 않게 됨 그냥 AFC + 트래킹 연사로 갈기는데 더 편함.
11. 셔터소리가 들을수록 좋아서 사진 찍는 맛이 좋음.
12. 스위블 액정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13. AF쪽은 신경 써본적이 없을 정도로 좋음.
14. 디자인은 여전히 볼 때마다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생각됨.
15. 개인적인 바람으로 G9 마크2가 S1의 각진 디자인으로 나오면 바로 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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