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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징 리소스 CP+ 인터뷰 - 미러리스가 곧 시장을 장악할 것이다

eggry | 05-01 13:59 | 조회수 : 831 | 추천 : 0

www.imaging-resource.com/ne...

이미징 리소스 쪽 인터뷰입니다. 사실 이쪽이 인터뷰를 더 자세하게 하는 편인데 단순 문답식이 아니라 대화 버전 그대로 올리기 때문에 이해하기는 약간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리고 DPreview보다 훨씬 늦게 올라왔네요. 전체적인 전략적인 부분은 DPreview 인터뷰에 나온 것과 거의 같습니다. 전문번역 없이 몇가지 새로운 점만 인용하고 나머지는 이전 인터뷰 참조.

eggry.egloos.com/4168912
eggry.blog.me/221526987582

- 콰트로 시리즈는 화소를 늘리려고 1(R):1(G):4(B) 픽셀 비율을 가졌지만 풀프레임은 여유가 있어서 1:1:1로 색상 당 2000만 화소. 원래 올해 출시 예정이었지만 개발이 지연되어서 2020년에 나온다.

- 60-600mm의 설계자는 50-500mm의 광팬이어서 입사했다. 항공기 촬영 매니아라고. 그의 열정이 60-600mm를 좋은 렌즈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50-500mm는 일본 밖에선 별로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60-600mm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라 놀랐다.

- APS-C L 마운트 렌즈가 나올 것. 신렌즈가 아니라 마운트 교체라고 하니 소니 크롭용 16.4C, 30.4C, 56.4C를 이용할 듯. 근데 라이카 유저들이 이 렌즈를 살지는...;;

- FE나 L 마운트론 기존 DSLR 렌즈를 어댑터 내장 형식으로 빠르게 출시하는 걸 우선했다. 수량 확보가 먼저라 생각했기 때문. 광학성능은 여전히 우수하기 때문에 FE 유저들의 반응도 좋다.

-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설계가 올해 나올 것이다(여러 인터뷰로는 올해 3개 정도). L 마운트가 제일 기므로 L 마운트에 먼저 대응 후 개조.

- 마그네슘 합금은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 튼튼해서 무게를 줄이는데 좋다. 하지만 공급처는 충분하지 않다. 일본의 마그네슘 공급자는 대부분 자동차 용으로 정밀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주조 블럭으로 납품받아 절삭은 인하우스 공장에서 직접 한다. 절삭 중 화재가 생길 수 있는 게 제일 조심스런 부분.

- 현재 판매량은 캐논>니콘>소니 순. 캐논 RF와 니콘 Z 마운트는 아직 연구 중이며, DSLR 용으로 나온 것들을 어댑터로 이용할 때의 호환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 캐논 CEO는 향후 2년 간 시장이 50% 줄어들 거라고 했지만 야마키 씨는 그렇게까진 생각하지 않는다. 20~25% 정도?

- 지금은 30년 전 MF에서 AF로 넘어가던 것 같은 변혁기. 당시 학생이었지만 시장변화는 이미 읽고 있었다. 모두가 예상하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시장 선점이 전부는 아니다. 미놀타가 AF를 처음 성공시켜 1등이 됐지만 결국 캐논, 니콘에게 빼앗겼다.

- 결국 미러리스가 주류가 될 것. 일장일단이 있다는데는 캐논, 니콘에 동의하지만 DSLR은 결국 10~20% 정도만 남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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