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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간단 소감(업무촬영 위주)

Limit | 05-12 15:26 | 조회수 : 1,803 | 추천 : 3

iPhone X | Program Normal | 4.00mm | ISO-80 | F1.8 | 1/15s | 0.00 EV | Spot | Auto WB | 2019-05-07 07:56:57



iPhone X | Program Normal | 4.00mm | ISO-100 | F1.8 | 1/7s | -1.02 EV | Spot | Auto WB | 2019-05-01 22:03:56



iPhone X | Program Normal | 4.00mm | ISO-100 | F1.8 | 1/9s | 0.00 EV | Spot | Auto WB | 2019-05-10 18:45:34



안녕하세요.

이제 한달쯤 써가는거 같은데...
사실 개인적인 용도로 사진 찍는데는 많이 못써봤습니다.
그래서 업무용으로 쓰면서 느낀점 몇가지 공유코자 합니다.

스틸은 스튜디오 촬영 몇번 하고,
대부분은 프로젝트중에 영상 서브캠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틸은 확실히 타사 FF기기 못지않게 잘 나옵니다.
스튜디오에선 조명 빵빵 써가며 찍는지라 화밸이나 이런 문제보다는 선예도나 피부톤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느냐 이런건데 딱히 흠잡을대 없이 훌륭하구요.
야외에서 조명 없이 찍어도 훌륭한 DR로 암부 디테일 유지하며 살리기도 수월합니다.


문제는 영상입니다.
FF센서가 들어간 GH5,GH5s 를 기대하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GH 시리즈에 있던 다양한 영상 관련 설정의 부재가 아쉽구요(웨이브폼 모니터!!).
영상 처리 프로세스가 센서의 DR폭을 다 활용하지는 못한다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노출 맞추는데 신경을 더 잘 써줘야 합니다.

파나소닉 특유의 그 회색, 미묘한 주황색 느낌의 색이 끼는것도 여전하긴 하구요. 파나 영상 색감 잡는거야 이젠 익숙하긴 한데..

암튼 지금은 이런저런 세팅과 결과물들 비교하다가 30p HLG 10bit 가 현재로선 가장 괜찮게 나오는것으로 판단하고 사용중 입니다.
60p는 420 8bit의 한계가 명확해서.. 좀 실망스럽구요. gh5/5s 보단 좀 나아지길 바랬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60p를 꼭 써야만 하는 상황에선 피사체에 맞춰서 프로파일을 변경하고 조금 손봐서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flat에서 샤픈을 쭉 빼고 쓰고요.
광원 통제가 안되는 상황에선 cineD로 인물은 찍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메인캠이랑 색 맞추느라 힘들었네요.

아무튼 좋은 카메라인데, 메인캠을 좀 덜 들고 다닐 수 있게 좀 가볍지만 씨네급은 뽑아주길 기대했는데 현재로서 그정도는 안되는거 같구요..
추후 유료 업데이트로 422 10bit 진퉁 v-log랑 외장 raw 출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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