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타 메이커로 외도 중입니다. 타 메이커를 데리고 이른 여름 휴가로 안면도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석양이 유명하고 밀/썰물로 갯벌 사이로 안면암을 걸어가는 낭만이 있는 곳입니다.
위에서 썻지만 딱히 볼거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리조트에서 바다 바라보기, 모래사장에서 소라게 잡기 놀이와 같은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회가 먹고 싶으면 백사장항 어시장에 들러 회를 떠서 숙소로 가서 먹어도 좋은 낭만있는 곳입니다.
올해는 날씨가 좋지 않아 할배할미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을 보지 못했네요. 내년에는 볼수 있길 바랍니다.
혹시 안면도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바다관망 가능한 숙소로 스케쥴을 잡으면 좋고, 안면암, 안면도 자연 휴양림, 갯벌 체험은 할미바위 근처, 백사장은 꽃지해수욕장이 좋습니다. 회를 떠서 드시고 싶다면 백사장항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수산협동조합을 둘러싸고 있는 시장에서 회 사셔서(2인분 기준 양식 광어 1마리+멍개 = 3만원) 숙소에서 드시면 좋습니다.
ps. 혹시 비 pana. 로 파나소닉 포럼에 글을 써서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 맘속에 파나소닉은 고향이라 여기가 편하다 보니 파나 포럼에 씁니다.
[안면도 산토리니]
[귀로(歸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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