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궂은 날씨지만 나가봤습니다.

3호선 독립문역에 있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입니다.

헌법에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계승한 것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임시정부 기념관이 생길 예정이라니 좋네요!

나라를 팔아먹으면 3대가 떵떵대며 살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 라는 속설이 사라지고, 독립운동가와 국가유공자, 그리고 그 후손들이 미국 이상으로 우대받는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어린 아이들이 부모들의 손을 잡고, 그리고 학생들이 많이 왔던 광복절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입니다. 

여운형 선생님과

김원봉 선생님이 다른 독립운동가분들과 함께 알려지는 시대가 왔네요^^

제일 왼쪽 조소앙 선생님이 빠져서 추가합니다.

 

그리고, 광화문 광장에서는 No Japan 집회가, 반대쪽 서울시청 방향에서는 태극기를 흔들고 다니는 집회가 있던 광복절 오늘이었습니다.

서로에게 강요나 비난, 비꼬거나 부담갖지 마시고, 또 이미 산 건 버리거나 부수지마시고(...)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글로벌 시대다 보니 완벽히 차단할 순 없겠지만, 이제 우리 나라도 못사는 나라는 아니라 

그래도 10개 살 거 9개 사고, 일본여행 대신 다른 나라 가는 걸로 시작, 익숙해져 장기화되면 일본에게 충분히 타격줄 수 있습니다.

이번 시민들로부터 시작된 자발적 운동으로 나라를 좀 먹는 토착왜구들을 몰아내

진정한 독립을 맞이하고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에게는 더 나은 환경, 그리고

선진국에 걸맞는 국가 위상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로 영화 김복동, 주전장 한 번 쯤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