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 목적으로 gh5 사용중이신 분께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사실 꽤 오래전부터 구입할까 고민하긴 했었는데 그래도 나온 시점이 꽤
됐으니 gh6 나오지 않을까 그러면 포커싱이 아쉽다는데 그 부분이
해결되지 않을까해서 기다렸는데 소식이 1도 없네요.
가족 특히 아기의 일상생활 위주로 담아줄꺼라서 아내가 주로 사용(다만, 이전에
dslr을 꽤 사용했어서 사용에 어려움은 없습니다.)할꺼라 캠코더를 고민했는데
그래도 손떨방의 gh5가 더 좋지 않을까 해서 더 고민하게 됐습니다.
아이폰에 휴대폰용 짐벌로 사용중이긴 한데 화질부터 여러가지 아쉬움이 있어
추가로 지르려고 합니다.
마음같아선 s1h + 24-105 구성으로 할까 했는데 아내가 쓰기엔 너무 크고 무거울것
같아서 마포 계열로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gf 시리즈를 쓰면서 성능과 휴대의 중간지점에 마포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
추가로 짐벌을 구입하긴 할껀데 그건 제가 주로 쓰지 싶구요.
1. gh5 손떨방이 호평대로 쓸만할까요? 소니 장비 쓰고 있는데 사실 이게 손떨방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꽤 있는데 gh5는 짐벌 없을때 아쉽지만 그래도 타장비들에 비해 압도적이라는 평들이 많아서
기대가 됩니다.
2. gh5 사진은 많이 아쉬운가요? 개인적으로 파나 장비들을 쓸때 노이즈는 크게 문제가 안됐었는데
저조도에서 특유의 색틀어짐(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때문에 보정시 손이 꽤 갔던 기억이어서
좀 고민됩니다. 아무래도 사진도 적은 비율로나마 병용할꺼 같아서요
3. 포커싱이 혹평을 들을 정도로 아쉬운가요? 현재 저는 사진 위주로 사용중이고 소니 a9를 쓰고
있어서 이게 꽤 궁금합니다.
사용중이신 분들의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글 4 접기
aesop
일단 마포라도 그 세팅은 무겁습니다. 떨방은 아주 좋습니다. 사진은 아쉽지요. 포커싱은 사진은 좋지만 영상 afc가 망입니다. 저도 영상에선 mf로 찍습니다. 카메라만 사면 되는게 아니라 후반작업을 해야 합니다. 컷편집 자막 등등. 제가 일년에 200편 정도 거의 매일 촬영해서 짧은 영상으로 편집해두는데요. 매일밤 편집입니다. ㅠ.ㅠ
aesop
떨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요... 이건 카메라 문제와 함께 피사체를 같이 생각해야합니다. 피사체가 움직일수록 떨방은 필요없어요. 애들 달리기 할때 핸폰 쥐고 달리면서 찍어도 볼만합니다. 격렬하게 움직이는 현장감이 더 배가되죠. 짐벌처럼 스무스한 영상만이 좋은 영상은 아닙니다. 근데 문제는 정적인 장면을 흔들거리며 찍으면 안 좋습니다. 그래서 정적인 장면이 많다면 떨방에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gh5에 20mm이하 화각이면 떨방 키고 잡고 있으면 거의 삼각대에 올려둔듯한 느낌입니다. 저는 미니삼각대로도 몸에 견착합니다.
lifenstory
[양치질소년]우선 상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aesop
제가 2대 촬영을 고민하는 건... 나중에 돌아보니까 애기 영상 사진은 있는데 정작 그 안에 가족은 없더라구요. 분명히 가족인데 영상엔 애기만 나옴 ㅋㅋㅋㅋ 왜냐면 아빠는 찍어야하니까... 1년치를 돌아보니 아빠나오는 영상은 몇분 안됨 ㅋㅋㅋㅋ 아기만 나오니까 얘가 얼마나 커가는지 가늠이 안됨. 비교대상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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