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댁에 티비가 고장나서 티비를 고치려고 들고 옮기는 과정에서
혼자 들어서 자리만 옮기려고 하다가 갑자기 허리밑 왼쪽다리쪽으로
엄청난 전기가 흐르듯 찌릿한 감각이 느껴져서 언능 티비를 내려놓기는 했는데
그날은 돌아다니느라 뻐근하긴 했지만 일을 다 마쳤는데
그 다음날 자고 일어날려고 하는데 왼쪽 엉덩이쪽으로 해서 다리까지 아파서 일어나거나 앉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서질 못하니 기어다니고 있네요
택시불러서 어찌어찌 가까운 한의원가서 치료를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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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받고 침치료와 전기치료를 같이 받았고 그다음이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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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는 이상이 없고 근육에 문제가 있으니 근육주사와 부황을 같이 하는데 눈물이 찔끔낭 정도로 아프더군요
근육주사만 10방 이상맞은듯.....이거 맞고나면 10분정도 엄청 뻐근함이 느껴집니다.... ㅠㅠ
에휴 누워도 다리가 저리고 어떤자세를 취해도 아프니......저절로 입에서 욕이 ㅠㅠ
최소 일주일은 꼼짝 못할듯.....에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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