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시즌중이라 요즘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고프로7 블랙 4K/60p


이렇게 놀다가 친구가 Insta360 one R을 보여주길래 빌려와서 테스트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Insta360 one R


Insta360 one R


360 VR이 생각보다 굉장히 매력이더군요...

위에서 보시다시피 고프로는 피사체를 따라가야하지만, 360 VR은 그냥 지나가면 됩니다. 어짜피 다 찍히니까요...
게다가 Insta360 one R은 4K보다 더 높은 해상도인 5.6K/30p입니다. 360VR 카메라들중에서는 화질이 제일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180도 화각의 카메라 두대를 조합하여 영상을 만들어내므로, 영상외곡 보정을 하고, 펴서 만들어내면 5.6K라고 하더라도 화질이 떨어집니다.

핸드폰에서는 볼만하더군요... PC에서는 많이 아쉽.... 깨끗한 FHD가 더 나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아무대나 다 볼수 있다는 점, 그래서 촬영자는 그냥 들고만 다녀도 다 찍힌다는점이 장점입니다. 게다가 전자식떨방이 고프로보다는 한수위인거 같군요....

360카메라가 8K가 된다면 화질에서는 그래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현존 360카메라중에 Qoocam 8K가 있습니다만, 화질은 현재로써는 Insta360 one R 5.6K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

또한, HDR모드가 있길래 테스트해봤는데....
Insta360 one R HDR


5.6k/25p로 제한됩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플리커 현상이 생겨서.... 아직은 쓸만한 물건은 아닌듯 싶네요..... 화면일부만 HDR이 적용되어 색차이가 느껴지기도 하고...

이상 간단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빌려 써본거라 추가리뷰는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