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한산한 곳을 찾아
동네주변으로
외출을 합니다
요즘 딸아이는
김서린 유리창만 보면
그림을 그립니다
무엇을 그리는 건지는
알기 힘듭니다
ㅎㅎㅎ
어느 체인 커피샵에 갑니다
막노동해서 받은
기프티콘으로
주문했습니다
달고나 와플이었나
뭐 그런 겁니다
맛.있.습.니.다
코로나 2.5단계
이기 때문에
실외에서만
취식이 가능합니다
우리 가족만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팩트 왜곡입니다
딸아이와 제가
더 많이 먹었습니다
주중에
일하랴 아이보랴
고생한 아내가
맛있게 먹으니
다행입니다
한적하고
작은 행복이 있었던
토요일 오후의
일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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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itfire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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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9-07-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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