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마포가 뭔지 호기심에 구입했던 올림푸스 .
그리고 디자인에 반해서 올림푸스를 버리고 구입한 GX8.
쓸수록 서브 카메라로도 인정 받지 못하고, 똑딱이 취급하는 사람들이 한심했다.
사진은 장비로 찍는게 아니라는걸 증명하고 싶다는 오기로 사용한 세월이 7년.
남들은 그 세월동안 FF를 사용했다면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거라 쉽게 말한다.
맞는 말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나는 후자의 가능성이 크다)
늦은 밤 해외 사이트에서 S5 리뷰, 나라별 어떤 사은품을 주나 검색하다 문득 자괴감이 든다.
내가 찍는 사진들이 꼭 FF가 필요한가를 반문해 보면, 그렇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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