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아침부터 너무 짜증이 났어요.

미호♬ | 09-17 07:46 | 조회수 : 713 | 추천 : 0

제목이 과격해서 죄송합니다 ;;
그래도,, 너무 화가나서 분노의 타자질을 치고있는 미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수업만 끝나면 다음주는 쉰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잠깐 학교에 볼일이 있어서 학교 바로 앞 급경사에 길기까지 한 일명 "헐떡고개"를 올라가고 있었어요.
반쯤 올라갔을까 윗쪽에서 불량해보이는 (일명 날티) 한 5명쯤 되 보이는 무리가 내려오고 있었어요.
급경사지의 특성상 아랫사람은 시야가 윗쪽을 보게 되서 처음에 무리 중 한명과 눈이 마주쳤어요
그러고 얼른 고개를 숙이고 마이웨이~ 제 갈길 가고있는데
스처지나가는 순간 뒷통수에 대고
"못생긴 여자는 번호 안따요" 이러는거예요
주변 무리가 그 말을 듣고 낄낄거리면서
제가 헐떡을 다 올라갈때까지
윗말을 무한 반복....
내가 뭘 어쨌다고!!
제가 못생긴건 맞지만,,
그렇다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런 말 들을 필요는 없잖아요.
아침에 정말 기분 좋았었는데,,,

예쁜것들만 아침에 기분 좋아야하는 더러운세상!!
삐뚤어질테닷! 탈선할테닷!!

접기 덧글 19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377 378 379 380 381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