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한참 고민하다가 올려요.
세상에 이런 일이나 119....아니면 한국동물협회에 신고를 해야 할까 ??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내요.
강아지 몸 상태를 보면 약간 피부병, 영양실조, 앞다리 절단면에 피가 묻어 있고....ㅠ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다른 곳에서 사진을 찍다가 다시 이 강아지를 보려고 왔더니
아주 잘생긴 남자친구 강아지(남편)랑 같이 아주 신나게 뒤면서 놀고 있던데...
사랑은 서로에게 힘을 주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신고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두 강아지가 행복하게 살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참고로 남친 강아지 사진은 없내요...열심히 뛰어다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