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그런 거 같아요.
A 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느낄 때가 누구에게나 있지요.
A 는 카메라일 수도 있고, 렌즈일 수도 있고,
(특히나 저같은 카메라 덕후는 ㄱ-)
옷이나, 가방이나, 책이나, 신발이나, 화장품이나,
자동차나, 컴퓨터나, 필름 스캐너나,
직업이나, 애인이나, 가족이나....
그런데 막상 그게 손에 들어온다 쳐도
"내" 가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한은
결국 나는 그 자리에 있는 것 같단 말이예요.
그래서 생각하게 됩니다.
이 또한 지나가는 것,
이젠 좀 가진 것에 감사하고 가지지 못한 것은 잊는 삶을,
오늘 최선을 다하고
어제는 잊는 삶을
살아 보고 싶습니다.
과연 될런지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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