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화) 새벽 고열로 인해서 급히  응급선을 타고 육지로 나가,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그날 아침에 입원을 했는데,
22일(토)에 퇴원을 해서 병원 근처에 있는 부모님댁에 갔는데, 먹는 것 마다 설사를 해서
하루지나 23일(일) 다시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24일(월) 아이의 변을 검사한 결과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로타 바이러스' 예방 접종까지 끝난 상태에서 걸린 것이라 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병원에 입원에 있으면서 같은 병실에 있는 환자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은 것이 화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구토는 하지 않았으며, 고열도 하루만 잡혔습니다. 하지만, 설사는 약도 없다는 군요!
다 쏟아져 나와야만 끝나는 것이 설사라고 하네요!
병에 걸린 아이와 그 옆에서 고생하는 아내를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