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k-x] 태릉 구경

지기아빠 | 10-03 21:17 | 조회수 : 1,256 | 추천 : 2

PENTAX K-x | Manual | 28.00mm | ISO-200 | 1/400s | 0.00 EV | Spot | Manual WB | 2011-10-01 14:55:04

PENTAX K-x | Manual | 28.00mm | ISO-200 | 1/400s | 0.00 EV | Spot | Manual WB | 2011-10-01 14:58:25

PENTAX K-x | Manual | 28.00mm | ISO-200 | 1/8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1-10-01 15:13:13

PENTAX K-x | Manual | 135.00mm | ISO-200 | 1/25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1-10-01 15:53:36

잠시 틈을 내서 태릉에 다녀왔습니다.
3시에 문화 해설사님이 태릉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설명도 해 주시네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이런 곳이라고 나와 있네요.



태릉은 조선 제11대 왕 중종(中宗 재위 1506∼1544)의 두 번째 계비인 문정왕후(文定王后) 윤씨(1501~1565)의 무덤이다.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무덤인 강릉(康陵)과 함께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문정왕후는 자신이 중종 옆에 묻힐 요량으로 장경왕후의 능 옆에 있었던 중종의 정릉(靖陵)을 풍수지리가 안 좋다 하여 선릉(宣陵) 옆으로 옮겼다. 하지만 새로 옮긴 정릉의 지대가 낮아 홍수 피해가 자주 일어나자 결국 그 자리에 묻히지 못하고 현재의 위치에 예장되어 중종 옆에 묻히려던 소망을 이루지 못했다.

태릉은 왕비의 단릉(單陵)이라 믿기 힘들만큼 웅장한 능으로, 조성 당시 문정왕후의 세력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케 한다. 봉분을 감싼 12면 병풍석에는 12지신상과 구름 문양을 새겼고, 병풍석 위의 만석(滿石) 중앙에 12간지를 문자로 새겼다. 봉분 바깥쪽으로는 12칸의 난간석을 둘렀으며, 봉분 앞에 상석과 망주석 1쌍을 세웠다.

봉분 주위로 석양(石羊)·석호(石虎) 각 2쌍을 교대로 배치시켰으며, 뒤쪽으로는 곡장(曲墻; 나지막한 담)을 쌓았다. 봉분 아랫단에 문인석과 석마(石馬) 각 1쌍, 팔각 장명등이 있고, 가장 아랫단에 무인석과 석마 각 1쌍이 있다. 능원 밑에는 정자각·비각·수직방(守直房)·홍살문이 있다.  


접기 덧글 4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