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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아이들

까망 | 07-10 05:02 | 조회수 : 817 | 추천 : 2

PENTAX Optio S1 | 6.50mm | ISO-400 | F4.3 | 1/1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1-07-09 15:34:18

PENTAX Optio S1 | 6.50mm | ISO-800 | F4.3 | 1/3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1-07-09 15:35:21

PENTAX Optio S1 | 5.00mm | ISO-800 | F3.9 | 1/1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1-07-09 17:55:03

저희집은 아들만 둘입니다.
첫째때 부터 그랬지만, 전 사실 딸이길 더 바랬었습니다. ^^;;
저희 집이 워낙에 딸이 귀해서요. ^^;; 누나도 아들만 둘, 여동생도 아들...
저까지 아들 둘이니.... 손녀가 태어나면, 아마도 아버지께서 너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쨌거나.. 첫째 낳고 나서, 둘째 아이 가질 때... 딸이 있었음 하는 바램으로 둘째를 계획 했었습니다.
둘째를 가지며... 처음 유산이라는 걸 경험해 봤고... 그러면서 또, 아이를 가졌을 땐 사실 많이 걱정이 되더군요.
산모가 나이가 있다 보니... 또, 그렇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 다행히 둘째는 산모가 입덧을 안해서 무지 잘 먹는 관계로
아주 건강하게 3.98kg로 태어났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둘째를 갖고... 둘째도 아들인 걸 알았을 때는 사실, 조금 섭섭한 마음도 들긴 했는 데...
그래도, 뭐.. 건강하게 태어난 준 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원체 건강하다 보니... 힘도 쎈 편이라...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운동 시켜 보시죠. 했었습니다. ^^;;
저랑, 와이프랑 학창시절 달리기는 잘했었는 데... 참, 장인, 장모님도 육상선수 하셨었다고 그러더군요. ^^;;
어쨌거나...모르겠습니다. 운동 하고 싶어 하면, 시켜야죠. 와이프는 결사 반대라고 하지만...

아무튼, 이 녀석들 위험하다고 해도, 침대에서 노는 걸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침대에서 놀 땐, 제가 가서 같이 놀아 줍니다.
그래야 혹 모를 안전 사고에 대비 할 수 있으니까요.
둘째는 어제도 조용히 현관으로 가서 자기 신발 신고, 가출(?) 할려고 시도를 하더군요.
걸을때 마다 뾱뾱 소리 나는 신발이 좋은 가 보더군요. 다른 신발 신키면, 그거 말고 뾱뾱 소리나는 신발 신껴 달라고, 그 신발을 자기 발에 갖다 댑니다.
이 녀석 자기도 15개월 다 되어 갔다고 자기 의사 표시는 분명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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