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지나가면서 '사용하실래요?' 하고 주고간 필름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납니다.
예전에 촬영을 나가면 언제나 서브로 필름카메라를 하나씩 들고 다녔었는데 어느때 부터인가
필름카메라를 들고 나갈 일이 점점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사실 필름을 구입하기가 예전처럼 쉽지가 않기도 하구요.
한때 도매상에서 엄청 저렴하게 구입을 해서 냉동실에 저장해 두고 든든해 하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 냉동실엔 기한이
지난 중형필름 몇개가 전부인것 같습니다. 주말에 오랜만에 필름 해동시켜서 한번 촬영 나가보고 싶어지네요.
2002년 유통기한인데 과연 이놈은 어떤 사진을 보여줄지 기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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