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HD 20-40mm F2.8-F4.0 Limited 렌즈로 첫 인물을 촬영해봤습니다. (대부분 RAW 변환이구요 제일 아래에 JPEG 무보정도 있습니다.)




광학 2배... 환산 30-60mm의 참 독특한 화각대입니다. 그리고 생각했던것 보다 묵직하네요.
주밍도 무게감이 느껴지고 지금까지의 리미티드 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











리미티드의 컴팩트 함이 사라져 리미티드 렌즈라기 보다는 그냥 묵직한 줌 렌즈 같습니다.
조작감은 보이그랜더 렌즈와 약간 비슷한 느낌. 다용도의 화각대 이면서 근접 촬영이 꽤 뛰어납니다.









가지고 있으면 참 뿌듯한 렌즈이긴 한데, 조금만 더 컴팩트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큰 렌즈 구경 만큼이나 화질은 참 좋네요....^^ 밝기와 화질 그리고 방적 위주로 설계된 것은 틀림없습니다.





아래는 위의 RAW 변완 이미지들과는 다른 JPEG 무보정 원본입니다. 대체로 인물이 약간 불그스름하게 나오는 편. 
붉은 계열이 유독 튀는 펜탁스의 특징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645D II 도 생각보다 빨리 나올듯한 느낌이고. 왠지  펜탁스에서 K 마운트 풀프레임 렌즈들을 준비중일것 같은데,
뭔가 돌풍을 일으킬만한 펜탁스 풀프레임 바디가 빨리 나와주었으면 하네요.
제가 알고 있는 펜탁스 유저 몇분이 이미 소니 미러리스로 갈아탔다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