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500을 씁니다

100%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이제껏 제 손을 슬쩍 슬쩍 거쳐간
많은 디카중 요놈이 제일 정이 가네요

어찌 되든 저는 빠른 AF, 화이트밸런스, 야경이 중요 했는데
DSRL서 깨닫지 못한 부분을 nx 500 요놈 미러리스를 통해 많이 깨우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좋다는 거겠죠 (그렇다고 삼성빠는 아닙니다 굳이 말하면 기계가 좋으니 기계 빠라고 해두죠)

하.... 제 생각엔 한참 디카 붐이 일때
너도 나도 DSLR을 사던 그 시절..(불과 5년전...)

삼성서 사업 수익성을 따져 보니 디카 시장에 뛰어 들면 괜찮을것 같다고 판단  
그래서 뛰어들었는데 그 시점이 세월이 자나서 수익이 안나게 되니 .. ...

차라리 처음 시작시 인지도 있고 기술력 있는 회사하나를 딱 하나 흡수 합병해서
디카 개발하고 연구 했다면 아마 개발 시간이 줄어 들지않나 하네요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식으로 사업을 시작하니 기술 개발 시간이 오래 걸려서
요즘 디카의 인기가 시들해 지고 너무 많이 보급된 이 시점에
제품을 턱하고 내놓으니 잘 안팔리는 사태가 발생한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님 디카 개발부가 화질이나 카메라 기술을 늘려가면
휴대폰쪽에서 기술을 빼내서 휴대폰에 적용 시켜서
이도 아닌 저도 아닌 어중간한 틈에 낑겨서 오도가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접는건 아닌지 ..

여튼 사업 접으면 16-50s 가격이 현재의 3/1 수준으로 떨어져서
하나 들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잡설이 긴데
여튼 삼성 접을꺼면 마지막 불꽃을 한번 태우고 접어야 되지 않겠니?
언제 한번 제대로 꽃이라도 피워본적있냐?
차라리 꽃이아니더라도 잡초로 커도 좋으려만.....

이왕 이렇게 된거 걍 nx500가격 25만원으로 낮춰주고
16-50s 렌즈 20만원을 떨어뜨려서 박리다메로 막뿌려라
우리나라 국민들 10명중에 8명이 가지고 있도록 만들어놓고 접어라

이놈들 쯧 그나마 nx500때문에 삼성이 약간씩 마음에 들기 시작했는데 ..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