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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1 해외 웨딩영상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아요~

toxipen | 09-27 12:45 | 조회수 : 2,785 | 추천 : 1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웨딩영상업체를 하고 있는 썬이라고 합니다~

어제 처음 nx1으로 작업을 해봤습니다.
캐논에서 NX1으로 기변을 했는데요. 4K를 위해서 A7R2로 가려다 오버히팅(푸켓의 날씨가 더워 오버히팅의 스테레스를 참을수가 없을것 같아 NX1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시간이 없어 NX1을 촬영전날 테스트해보게 되었는데 걱정이 많더라구요 캐논에 익숙해진 색감때문에 세팅을 어떻게 놓고 찍을까 후반 색보정은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샘플은
렌즈는 삼양 35mm 1.4
1080p 23.976
GAMMA DR
SHARPNESS -7
CONTRAST -5
MASTER BLACK LEVELS -8 (LOG 느낌으로 +10 이상을 써보니 노이즈가 정말 거슬리더라구요)
Luminance Level: 16-235
sRGB


이 세팅으로 결정하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액정에서 보는 거랑 촬영본이 좀더 어둡게 찍혀서 한번 움찔하고 색보정을 해보니 캐논 보다는 nx1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더 필름픽한 느낌이..저만 그런지도 ㅎㅎ

이번 웨딩촬영중 가장 nx1을 대단하게 생각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오토포커스! 항상 메뉴얼 포커스를 이용하다 병행을 하면서 촬영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af를 잘잡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해외 웨딩에서는 하객들이 연설을 많이 하는 엄청 움직여서 정말 포커스 수동으로 잡는게 스트레스 였습니다 ㅜㅜ 근데 nx1이 이 스트레스를 그냥 날려주네요. 실내 저녁이였고 조명은 은은한?. 셔터 50에 조리개 2.8 iso 25000 인 상황에서
단 한번도 포커스를 잃지 않았습니다 정말 대단한 ㅜㅜ 댄스타임에도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말 잘잡아주고 nx1은 정말 축복인거 같아요 ㅎ 배터리 또한 스트롱하고..
물론 삼성 카메라로 작업을 하면 주변 하객 이든 포토그래퍼든 살짝 의심하는 눈빛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첨엔 살짝 고민했지만 그딴 신경 이런 축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ㅎㅎ

삼성의 좋은 소식을 기다리며 NX1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아야겠어요~~
팝코에도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당~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영상 샘플은  https://youtu.be/j-Ir37DB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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