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갈때 저질체력으로도 30분이면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고

내려갈땐 한밤중에도 20분이면 내려갑니다...

그다지 어려운코스가 아니라 어린아이들 데리고 가기도 좋은곳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도 매우 좋고요.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선 일몰이 보이고 정상 전망대 왼쪽의 약간 작은 전망대에선 일출이 보입니다.

저는 좀 추워서 하산하여 모텔에서 잤지만 일몰무렵 올라가서 일몰~별사진 찍고 일출까지 찍고 내려오기에도 딱 좋은듯 합니다..

은하수는 계절상 많이 희미하네요.

여름철 대삼각형은 딱 보이는데...내년 여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심심하지않게 작은 라디오라도 가져가야겠네요 그땐.

12,13번째 붉게 동이 트는 사진에서 하늘에 있는 유난히 밝은 별은 천왕성입니다.

운이 좋다면 강으로 흐르는 운해를 볼수도 있을듯 한데

해가 뜰무렵 올라가니 다른 진사분께서 제 뒤로 올라오시더니

보납산은 운해가 너무 짙거나 없어서 사진으로 담기에 좋은 운해를 보는 날은 드물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