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출사...까진 아니고 그냥 사진찍으러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참 혼자 다니려니 사색을 가질 여유라던지 뭔가에 매여있지 않다는 느낌이나 기타 좋은점도 많지만
종종 외로움도 느껴지네요.
특히나 이번 보납산에서 좀 심하게...
전망대에서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으려니 좀 외롭더라고요.
한밤중의 산속이라는 특성상 좀 무섭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하니까 괜히 신경도 곤두서고
말동무라도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예전부터 가끔씩 작은 규모의 동호회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람 많아봤자 뭐 백여명정도의 작은...
출사등의 활동에 참여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자유로이 활동이 가능한 그런곳이 없으려나요.
나이에 구애받지않고 활동할만한 곳으로요.
(제가 좀 젊은편입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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