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같은 말인데 주체에 따라 표현만 달리한 동어반복이라 생각되네요.
소비자한테 중요한건 완성카메라 삼성 NX시스템이 지속될거냐 중단될거냐 이지만
삼성 입장에서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여길테니 NX카메라로 돈을 벌든
우수한 카메라가 장착된 갤럭시폰으로 벌든
아니면 카메라 센서 팔어서 벌든 아뭏든 광학 관련 사업은 계속하는거라 주장할테지요.
그리고 공식발표요? 아마 그런 절차 없을 겁니다.
삼전내에서 NX카메라 사업이 그리 큰 비중도 아닐터이고 완성 카메라 사업의 사실상 철수나 마찬가지인데
공식 발표해서 득 될게 전혀 없는거죠.
더군다나 삼성 일등주의의 패배를 자인하는 것인데 생리상 어려울겁니다.
지금까지 전례에서 삼성 일등주의라는 말의 실체는 돌다리 두드려서 리스크 큰일은 안한다에 불과하지만...
기존 유저들에 대한 책임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한다는 입장일테고 도의적 책임? 그런건 애초부터 없던곳이고...
요즘 간간히 언론에 나오는것처럼 전사적인 구조조정 내용의 하나로 에둘러 돌려서 언론에 흘리겠죠.
삼성식 레토릭이라면 이쯤 되겠네요.
"시장의 수요에 맞춰 지금까지 유지하던 완성 카메라 사업부를 발전적으로 전환 재배치해서
획기적인 모바일 폰카 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궤도 수정을 하였다."
사실상 철수이긴 한데 철수가 아닌..
시인도 부인도 않는 공식화 프로세스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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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日
[공연기록]샤오미 겉만 번지드르하지. 영업이익률 알아보세요. 형편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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