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자동 초점 기능이 있는 이유는, 분명히

일안 반사 카메라가 필름 시대에 대표적인 카메라 시스템이기 때문이겠죠.

필름(센서), 거울, 자동초점모듈  이 모두가 멈춰 있는 상태기 때문에 유리알 렌즈를 앞뒤로 움직여 가며 초점을 잡는 방식 말입니다.


이젠 거울도 없고, 자동초점 모듈도 센서 내장(+회로)이고  하여, 센서를 이동시켜 초점을 잡는 방법으로 진화 하지 않을 까요?

이를 테면,  바디 손떨방대, 렌즈 손떨방 차이라고나 할까요?

모든 수동렌즈의 자동초점이 가능한 자동초점기능을 사징기 안에 넣는 거죠.
렌즈는 수동렌즈든 자동렌즈든 사용할수 있도록 마운트 구멍을 크게 만들고, 이종교배 자동초점 끝판왕이 되는겁니다.


물론 이런 기술은 특허를 누군가 가지고 있을 수도 있죠.

사용자 입장에서는 바디 하나 사서, 삼양렌즈나, 옛 수동렌즈들을 모두 자동으로 쓸 수 있으니 좋고, 새 렌즈라 하더라도 자동 모듈을 빼니 가격도 쌀 거고,
기업 입장에서는 바디 장사만 잘 될 것 같네요.  지금은 렌즈로 돈을 번다면서요....

그러고 보니 기업한테는 별로 안좋은 거네요.


NX 사업 축소 재배치 접는다는 얘기 까지 나오니,,,, 뭐 이런 생각도 듭니다.

삼양에서 도전 해 볼만 하지 않을 까요?

NX1 의 심장을 가져다가, 렌즈의 자동초점 모듈을 바디에 심는거죠.
디자인은 FM2 같은 스타일도 좋고, NX500 보다 좀더 커진 스탈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