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자리 Orion (constellation)
NX500 | Manual | 28.00mm | ISO-800 | F3.2 | 244.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0-15 03:34:37
<출처: 위키백과사전 내용편집>
오리온자리는 대체적으로는 겨울철 별자리이다.
하지만 봄철에도 가능하는데 해진 후에 서쪽하늘에 보였다가 지평선으로 지게 된다.
그러다가 5월 말부터는 점점 보이지 않게 되었다가 여름철인 8월 새벽녘부터 동쪽하늘에
다시 보이기 시작하여 가을철이 되면 점차 모습을 차차 드러내기 시작한다.
밝은별로 이루어진 큰사각형 안에 나란한 세개의 별로서 기억하기 쉬운 별자리이다.
대체로, 오리온자리는 에리다누스 옆에 사냥개인 큰개와 작은개와 함께 서서,
황소에 맞서 싸우는 형태로 그려진다. 근처에는 또 다른 사냥감인 토끼가 있다.
그리스 신화에는 오리온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전해진다.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의 아들이었다.
힘쎈 사냥꾼으로 인간세계에서 많은 이름을 알려졌던 오리온은 사냥의 여신이자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와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다. 그러나 아르테미스의 오빠인 태양의 신 아폴론이 이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아폴론은 오리온을 난폭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인간이라는 신과 도저히 이룰수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결국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곤란하게 여긴 아폴론은 대지의 신에게 부탁해
오리온이 바다에 헤엄치고 있었던 그때 전갈을 보내어 독침으로 찔러 죽이려 했다.
동생인 아르테미스가 이에 크게 반발하자 아폴론은 한가지 제한을 한다. 만약 오리온이 전갈로부터
살아남는다면 더이상 두사람의 사랑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동생은 아폴론의 말을 믿지않자
스틱스강에 맹세까지 하게한다. 오리온은 전갈로부터 살아남았지만 싸움도중 전갈에게 찔린 독침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그 후에 아폴론에 의해 오리온과 전갈 모두를 하늘에 올려 별자리가 되게 하였는데, 오리온은 겨울 하늘
높은 곳에 위엄 있게 놓여 있으며, 전갈자리는 여름 하늘에 낮게 떠 곧장 서쪽으로 진다.
전갈자리는 오리온을 노리고 있고, 전갈은 또한 난폭해질 경우에 대비해 궁수자리에 의해 겨냥된다.
이는, 별자리의 위치에 따라 신화가 만들어진 것임을 의미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오리온의 죽음에 대해서는 여신 아르테미스가 화살로 쏘았다는 이야기, 오리온이 플레이아데스를
쫓아다녔다는 이야기 등 다른 이야기도 있다.
오리온의 명칭은 호라티우스의 송시, 호머의 오딧세이와 일리아드, 베르길리우스의 아에네아스의
서사시에도 언급되며, 성경에는 세 차례(욥기 9:9, 욥기 38:31, 아모스 5:8)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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