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생각님께서 잘 못 생각하시고 계신 것 같아서, 다시 게시물을 올려봅니다.
(아까 올렸다가 지운게 있습니다. 심도 그래프를 잘 못 설정해서입니다.)
렌즈는 50.2로 했습니다. 이유는, 빛과생각님께서 올린 게시글에 쓰인 렌즈가 50.2여서입니다.
피사체와의 거리는 3미터로 했습니다. 조리개는 50.2 렌즈의 최대개방 1.2입니다. 뒷 배경의 거리는 5미터입니다.
이럴 때 착란원의 크기는 약 0.67정도입니다.
이번엔 피사체와의 거리를 4미터로 했습니다. 이유는, 크롭에 50.2를 마운트하면 크롭이 되고, 피사체를 같은 크기로 찍기 위해서 방금 제 6d에 24-105를 마운트한 후, 75mm부근에서 찍어보니, 약 4미터가 나오더군요.
즉, 크롭바디에 50.2를 마운트하고 4미터쯤에서 찍으면 ff에 50.2를 마운트한 것과 비슷하게 피사체 크기를 찍을 수 있더군요.
이럴 경우 (뒷 배경은 같은 5미터입니다), 착란원의 크기는 약 0.49정도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바디는 ff와 크롭입니다. 따라서 대표적으로 오막삼과 70d를 언급하겠습니다.
50.2 렌즈를 오막삼에 마운트해서 3미터 떨어져서 피사체를 찍는 경우, 배경이 5미터 떨어져있으면 착란원은 약 0.67(mm)정도입니다.
똑같이 50.2렌즈를 70d에 마운트해서 오막삼이 찍은 피사체를 같은 크기로 찍을 경우, 4미터를 떨어져야 하고, 그러면 똑같이 5미터 떨어진 배경엔 0.49(mm)정도의 착란원 크기를 가집니다.
즉, 착란원의 크기가 약 0.18mm정도 차이가 납니다.
덧 : 4미터라는 거리는 대략 실험한 거라, 100프로 정확한 거리는 아닙니다.
이는 정확한 착란원 크기를 계산하는 게 아니라, ff와 크롭 바디에 똑같은 렌즈를 써서 피사체를 똑같은 크기로 나오게 찍으면 심도가 같다라는 걸 반박하기 위한 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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