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그림™바디에서 마스터, 슬레이브를 제어하는 무선동조는 가능합니다. 다만 광학식이라 마스터플래시 앞쪽 방향에 배치를 해야만 하고
사용 각도가 제약이 있습니다. 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유효거리는 7~10 미터 정도 되는거 같네요. 실내에서는 유효 각도와 거리를 유지하면
잘되는 편인데 야외에서 특히 태양 빛이 강한때는 거리가 멀어지면 잘 안터지는 경우도 많아서 야외 먼거리서 쓸때는 전파로 전송되는
외장 무선동조기를 쓰기는게 더 안정적 입니다. 여튼 내장+580A, 580A + 580A, 이런 조합으로 광학 무선 동조는 가능합니다.
참고로 무선 플래시 동조는 단순 광동조와는 다르고 채널과 그룹 설정이 가능하며 마스터와 슬레이브 플래시의 정보 전달로
이루어 집니다. 따라서 카메라에서 마스터와 슬레이브 그룹별 광량 조절이 가능하고 ttl도 가능합니다. nx1의 무선 원격 플래시 동조는
전파식이 아니라 적외선 동조 방식으로 보입니다. (방식과 도달 거리등을 볼때 타사 바디의 적외선 동조 방식과 거의 동일 합니다.)2015-12-01 20:26
빛과그림™투바디와 무선으로 2그룹 이상을 쓸려고 3개까지 썼던 적도 있지만, 실내 위주로 가볍게 증등 촬영만 한다면 비싼 TTL 말고 광동조 되는
5~6만원대 플래시도 괜찮습니다. TTL 안되긴 하나 슬레치브는 고정시켜 쓰는 것이니 광동조 되는 범용 플래시를 광동조로 설정 후
580A와 같이 쓰면 슬레이브로 2개 조명을 카메라 앞쪽에 배치해 쓸 수 있습니다. 광동조 되는거 한개를 더 사면 3개를 쓸 수 있죠.
(광동조 설정시 메인플래시가 TTL이면 광동조범용플래시를 예비발광이 아닌 본발광에만 발광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 플래시 앞에 소프트박스를 끼워서 쓰는게 광이 더 디퓨즈해 져서 인물이나 피사체 촬영시 빛을 다루기 쉽습니다.
580A 추가로 사서 TTL구성으로 증등 촬영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낮에 야외에서 광학동조는 안 될때도 많기 때문에 증등만 한다면 가성비는
원시적이지만 단순 광동조도 괜찮습니다. 야외 촬영 많다면 전파식 외장 무선동조기를 쓰는게 잘 터져서 안정적입니다.
조명 관심이 있다면 580A를 카메라에서 분리해 삼각대에 거치후 인물이나 피사체 측면이나 위, 아래에 배치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 때는 580A를 인물 가까이 배치 가능하므로 소프트박스 조금 큰걸 플래시에 씌우면 좋습니다.
내장플래시를 마스터, 580A를 슬레이브로 놓고 찍어 보고, 야외 촬영이 잦다면 저렴한 무선동조기를 하나 구해서 써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그 후 등 하나로 부족해 증등촬영을 해보시고 시작은 저렴한 광동조 플래시로 수동으로 광량을 입력해 촬영해 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수동 광량이 처음에는 좀 불편할수 있는데 익숙해지면 감이 생기니 시간 촉박한 행사 촬영이 아니면 그렇게 어렵진 않고
장점으로는 한번 광량을 정확히 맞춰 놓으면 이후에는 일정한 광량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580A는 NX투바디를 운용하거나 TTL 증등이라면 필요하지만 가끔 증등만 하려고 하나 더 사는건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2015-12-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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