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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카메라/비디오 산업에서 더 버텼어야

솔리더스 | 12-03 00:46 | 조회수 : 1,717 | 추천 : 5

삼성 NX 미러리스 기술을 니콘에 팔았다는 소식을 들으니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배신감을 억제할 수는 없네요.

삼성 전자 사업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삼성 선대 이병철 회장부터 시작해서 이건희 회장까지
어떻게 일구어서 가꾸어 왔던 카메라 사업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내칠 수 있는 지....
그것도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 놓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 정도의 이익구조에서
몇년 더 버텼어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 데...
성급했어요....아주

더구나 세계 최고의 비디오 기술을 확보해 놓고..
이제 막 꽃피우려 할 때
마켓팅만 잘 하면 일본 무너뜨릴 것으로 봤는 데....
이게 뭡니까

결정적인 순간에 철수하는 삼성을 보니...
삼성도 이제 정점에 온 듯합니다.
야성을 잃어 버린 삼성의 미래 또한 걱정됩니다.

삼성에 당하지 않기 위하여
삼성으로부터 기술을 사버리고 ...
삼성의 카메라의 맥을 완전히 끈어 놓는 일본의 간계에 치를 떱니다.
카메라/영상 분야에서 일본의 독주는 영원할 것 같습니다.

삼성 경영자 이 바보들아....!!!

삼성전자 개발자 여러분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인터넷에서 기술개발을 응원하면서 함께했던 시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넉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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