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앵무새만 10년 넘게 길러왔고.. 엥간히 지식은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나 그래도 혹시 모르는것을 배울수도 있지않을까해서 해당 책을 구하기위해 부산의 영광도서를 들려보았습니다.

마침 딱 제가 찾던 책이 재고가 1권 남았더라구요 ㄷㄷ
아싸라 역시 될 놈은 된다니까하면서 1층 계산대로 가는 도중에 SONY NEX 퍼펙트 가이드북이란게 문득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 NX는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데 소니 이놈들은 이런 책이나 내놨다 이기제(이거지) 와..."하면서 그 근처를 처다보니 응? ㅋㅋㅋㅋ
삼성 NX 스마트 카메라 어쩌고하는 책이 보입니다 ㅋㅋㅋㅋㅋ
저 책에서의 최신 기종은 NX300M까지였지만 여하튼 순간 충동적으로 아 이것도 사야겠다, 브랜드빠심은 이럴때 부리라고 있는거 아니겠나 싶어서 냅다 챙겼습니다.

그러고나서 기왕 책 사는김에 한번 유명한 작가님들의 촬영기법이나 노하우를 참고해보자 싶어서 그 옆에 있던 책 한 권을 들어보니까 시작하자마자 NX1이 보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보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하는 책의 이 작가님은 아예 NX유저시더군요 ㄷㄷ
14년도까지의 기종은 NX30 이시고 15년도들어서는 NX1을 메인에 서브로 NX3000을 쓰신다나요..
어우 그럼 당연히 이것도 팔아드려야지해서 냅다 챙겼습니다 ㄷㄷ

생각보다 돈을 조금 더 쓰긴했어도 뭔가 기분이 좋네요. 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