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다는 중에 원 글이 사라졌군요.

여러분들의 삼성카메라철수라는 루머에 대한 비판적 혹은 애정어린 글들을 보면서,
무엇이 정말 삼성을 위한 것인지,
무엇이 정말 소비자와 백성들과 나라를 위한 것인지,
제 짧은 지식으로는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아요.

제 기억으로는, 영화에서 이미 강을 건너간 님의 무덤을 바라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강을 건넌 것 같은 그 님은, 더 깊게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영화였어요.
나도 그렇게 순수하고 맑게, 함께 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들개해주는 잔잔한 영화였어요.
삼성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우리 백성들과 더불어 함께 늙어갔으면 해요.

지금 확인해보니 카메라가 5대나 되는군요.
모두 삼성... 똑닥이 3, nx20, nx300.
랜즈는 18-55, 20-50, 12-24, 16, 20, 30, 45, 85, 50-200

일본에도 양심적인 사람들이 더 많으리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지금도 일본말을 들을 때에 기분이 썩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도 인격수양이 덜된 때문이지요.

삼성.... 실망하지 않게 해주세요.
앞으로도 삼성을 선택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