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NX-11] 낙선재

바실리스크 | 12-18 20:26 | 조회수 : 723 | 추천 : 4


NX11 | Manual | 20.00mm | ISO-200 | F5.6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3:54:06

NX11 | Manual | 18.00mm | ISO-200 | F5.6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3:55:18

NX11 | Manual | 18.00mm | ISO-200 | F5.6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3:55:46

NX11 | Manual | 18.00mm | ISO-200 | F5.6 | 1/10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3:57:19

NX11 | Manual | 18.00mm | ISO-200 | F5.6 | 1/5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3:58:32

NX11 | Manual | 18.00mm | ISO-200 | F5.6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3:59:35

NX11 | Manual | 18.00mm | ISO-200 | F5.6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3:59:43

NX11 | Manual | 18.00mm | ISO-200 | F5.6 | 1/20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4:00:36

NX11 | Manual | 18.00mm | ISO-200 | F5.6 | 1/5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4:00:47

NX11 | Manual | 18.00mm | ISO-200 | F5.6 | 1/10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4:02:55

NX11 | Manual | 29.00mm | ISO-200 | F5.6 | 1/12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4:03:50

NX11 | Manual | 19.00mm | ISO-200 | F5.6 | 1/16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6 14:05:46




헌종때 지어졌으며 해방후 황실 여인들이 마지막까지 머물렀던 곳입니다.
한가지 유감스러운점은 낙선재의 안내문에는 건축유래만 적혀있지 이곳에서 생을 마감한 여인들에 대한 설명은 없더군요.
정작 되새겨야할것은 외면하는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그에 대한 설명을 첨부해봅니다.(네이버)

낙선재는 국권을 빼앗긴 조선 황실의 마지막을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며, 특히 황실 여인들이 최후를 마친 곳으로도 유명하다. 낙선재는 1884년 갑신정변 직후 고종이 이곳을 집무실로 사용했으며, 순종은 1907년 황제의 지위를 물려받은 뒤 창덕궁으로 이어했는데,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이후인 1912년 6월부터는 주로 낙선재에서 거주하였다. 이때 순종의 계비인 순정효황후는 석복헌에서 생활하였다. 조선의 마지막 황후였던 순정효황후는 석복헌에서 1966년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63년 환국한 영친왕 이은(李垠:1897~1970)은 1970년 낙선재에서 생을 마쳤다.

수강재에는 마지막 황실 가족인 덕혜옹주(1912~1989)가 머물렀다. 덕혜옹주는 고종이 환갑에 얻은 아주 귀한 딸이었다. 그녀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로 귀하게 자랐으나, 안타깝게도 1925년 일제에 의하여 볼모로 끌려가고 말았다. 이후 대마도 번주(藩主)의 아들인 소다케시(宗武志)와 강제 결혼하여 딸[宗正惠]을 낳았는데, 정신분열증으로 도쿄 인근의 병원에서 지내다가 1962년 귀국하여 이곳에 머물렀다. 덕혜옹주가 귀국한 이듬해에 이방자(李方子:1901~1989) 여사도 귀국해 낙선재에서 여생을 보냈다. 이방자 여사는 영친왕 이은(李垠)의 부인으로 마지막 황태자비였다. 이방자 여사와 덕혜옹주는 각각 낙선재와 수강재에 머물면서, 서로 의지하며 지냈다. 그러다 1989년 4월 21일 덕혜옹주가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낙선재에서 세상을 떠났다. 함께 생활하던 덕혜옹주가 떠나서일까? 열흘 사이로 4월 30일에 이방자 여사도 눈을 감았다.

귀국 후에도 지병으로 많은 고생을 한 덕혜옹주. 그녀가 정신이 맑을 때 썼다는 낙서 한 장은 낙선재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조선황실의 마지막 모습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접기 덧글 8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742 743 744 745 746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