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계속...]

(클릭하시면 1부 새창으로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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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는 기본풍경샷(?) 쬐끔 찍고는,

늘 찍는 스타일의 망원땡겨찍기 막샷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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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름 정석으로 찍어보고자 했던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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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날고,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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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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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인사대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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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랑대지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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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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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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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위로 구름이 있긴 했지만-

풍경초보한테 뭐... 이정도면 감지덕지죠~ ^^

 

엘비스님,조은날님과 갔었던 국밥집 고대~~~로 가서 국밥 먹고요~ ^^
 

2차로 드림성당도 갔습니다. ^^;

 

 

여기서도 역시나~ 또 나름 정석샷 한방 찍고 다시 어설픈 스냅의 세계로 빠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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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또... 나름 정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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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점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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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중간에 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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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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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와서 와이프가 찍은 사진을 열어보는데요...

 

 

 

뜨아~~~

 

 

 

 

 

***12***
오랑대 일출샷 by 양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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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잘 찍었더군요... ㅍㄷㄷㄷ...

물론, 고수님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제가 볼때는...

수평도 잘 맞았고요-

구도도 좋은.. ㅍㅍㅍ

(저는 맨날 스냅을 삐딱하게 찍다보니.. 어쩌다 찍은 풍경사진 열어보면
죄다 기울 기울... ;;; 구도도 이상해서 크롭을 심하게 쳐야 하는데... ;;;)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 30장 넘게 이리저리 찍었더라는... ㅍㅍㅍ

 

딱: 왜 이렇게 많이 찍었어?

양: 어느 타이밍이 제일 이쁜지 몰라서 계속 찍어봤어

딱: !!!!

 

 

한정적인 점심시간이라는 핑계로...

 

한컷.. 아니면 두컷... 많아야 세컷을 찍고 자리를 뜨는

제가... 참... 그렇더군요... ;;;
 

 

저도 초보이면서... 그동안 와이프를 초초보라고 은근히 무시하고 있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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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마음만 기웃기웃
 

 

저는 늘 사진이 부족하다 느끼고 있었고,

기회가 되면 고수님들 따라 나서서 사진 좀 배워오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이 있었습니다만



"

이번에 와이프와 출사를 다녀오면서 배움이란... 어쩌면...

고수와의 만남이나 치열한 연구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서라도 배울점을 찾으려 하는 열린 마음가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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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마음의 턱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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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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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맨날 망사 망사 하면서 셀프디스좀 했더니... 그 단어는 또 배워가지고..

제가 자기 사진 쭉 보고 있으니

"내 사진 전부 망사제?" 하면서 킥킥 대는 와이프 모습에서-

처음 카메라를 쥐고 어리버리 헤맸지만 참 순수했던 예전의 제 모습도 오버랩 되어서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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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사랑, 물리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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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는 늘 가까이 있습니다. ^^*


가까운곳에서, 작은 변화만 가져보아도, 생각보다 많은 것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부에 걸친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그리고....



제가 F8로해서 쥐어줬다는 nx-mini...


사실은 F3.5이었더군요... ㄷㄷㄷㄷㄷㄷ
(세팅을 중간에 바꾼것인지... 제가 첨부터 잘못해준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진 리뷰하면서 역시 풍경은 F8이야~ 했던 저는 역시 막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