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있어서 강남에 갔습니다~

몇일전 새로산 WB650 을 가방에 지참하고.

오후 6시경 사람이 갑자기 북적북적.

소시임을 확인하고 폰을 들어올려봤으니

아무소용이 없더군요.

갑자기 가방속의 WB650 이 생각나서 냉큼 꺼내들고 팔을 수직으로 뻗은다음

줌을 만땅으로 당겼지요.

오호라..

유리님이 강림하실줄이야.  사람 얼굴크기로 아시겠지만 가까이서 찍은게 아니고

저어어어 뒷편 인적조차 드문곳에서 15배 로 당겨서 찍은거에요~

(사진은 전부 무보정 리사이징&테두리 작업만 했습니다. )

워낙 사람에 치여 흔들리고 저녁이라 광량도 부족한데 초점은 안맞지만 흔들림없이 잘나오네요.  15배줌인데 ㅋ

좀 피곤하신듯한 윤아님.

요건 15배 줌에다가 디지털4배줌 추가한 60배 짜리..

너무 지글거려서 앞으로 쓰지 말아야겠어요 ㅎㅎ

그냥 1000만화소로 짝고 crop 하는게 나을듯.

원래 DLSR 하나 있긴한데 (GX-1S)  저급 기종아러 손떨림 보정도안되고 휴대도 불편해서

똑딱이 하나 마련했는데 심도표현만 제외하면 GX-1S 보다 모든면에서 우수한듯 합니다 ㅠㅠ

동영상도 캐 잘나와요  15배에서 찍어도 뭐 흔들림도 없고 .

대신 동영상 촬영중 초점잡는 속도가 좀 느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