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여러 가지 카메라 체험단을 해 와서 다른 기종들 카메라를 많이 접해 봤었는 데,
삼성꺼는 아직 한 번도 못해 봤는 데, 이번에 운좋게 경매로 저렴하게 하나 영입(?)해 와서 처음 써 봤는 데... ^^

음... 처음 써 본 느낌은 반셔터 잡는 게 좀 힘들고, 저장 속도도 많이 느리네요.
그래서 인지, 아직은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

반셔터 잡을 때는 다른 카메라에 비해서 좀 더 깊게 눌러줘야 잡혀서(?) 팝코에서 받았던 소프트 버튼을 위에 붙여 줬습니다.
그렇게 하니 조금은 괜찮네요.

저장 속도도, 느리다는 후지, 코닥껄 써 봤는 데, 그 보다도 느리다란 느낌이 드는 걸 보면, 많이 느리긴 느리것 같습니다.
삼성도 저가형엔 그닥 신경을 안 쓰나 봅니다. ^^;;  회사 사람들이 쓰고 있는 고급형 모델들 보면, 괜찮네. 라는 느낌을 받았는 데...

암튼, 오늘 잠깐 가족들이 집 옆 공원에 산책 나가서 사진 몇 장 찍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