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나 캐논 제품으로 재구매할까 생각했는데

삼카렌즈 되팔고 하는 과정이 귀찮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라이트 유저로 블로그, 유튜브(fhd, hd), 일상스냅, 취미담기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종이 nx2000 인데요...

구매 당시 nx300m이랑 같이 떴는데 가격차도 심하고 임직원몰에 인기있는 30mm 단렌즈랑 같이 해서 꽤 싸게 떴더라구요.

그래서 nx2000 nx30mm로 진사생활 시작했습니다.


더 설명하면 길어질 것 같고 제가 사용하면서 바디에 불편함을 느낀 부분은 다이얼, 디스플레이(플립불가), 외장마이크 찾아보기 힘듬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1650pz 이랑 nx16mm 렌즈도 있는데 동영상 촬영하면 전동소음이 들어가서 심히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레코더 이용해서 소리는 따로 따는데 이게 불편합니다.


그리고 셀카나 삼각대에 놓고 동영상 찍을 때 디스플레이가 플립(미러팝)이 안되니 이것도 불편합니다.

몇 번을 찍고 다시 찍고 불편한 자세로 촬영하고 그러네요.


마지막으로 다이얼 문제가 있는데 이건 반반 입니다.

편할 때도 있고 불편할 때도 있는데 그냥 노멀한 다이얼로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터치패드 감도가 그리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 그냥 다른 미러리스와 똑같은 다이얼로 구성된 카메라를 한번 써보고 싶네요.


제가 워낙 라이트 유저라 완전 고사양까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스냅사진 찍기엔 nx2000도 큰 불편없구요.

가성비 괜찮은 선에서 이 부분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nx시리즈가 있을까요?

참고로 호환 보조기구가 많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많지 않아도 무방)

아님 정리하고 타사로 넘어가는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