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동에
산수유 꽃이
연둣빛 바람 날린
햇살 고운 날..
노오란 그대 미소
가슴에 엉키면
수줍게 꺼내 들은
순수를 보며
손끝은 망설임에
아지랑이 피고 ...
NX200 | Manual | 50.00mm | ISO-100 | F11.0 | 1/80s | 0.00 EV | Multi-Segment | 2012-03-23 11:04:40
마음만 있으면 달려가고 싶은 곳..
하지만 아껴주고 싶은 곳..
지금은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p.s. 12년에 찾은 지리산 산동의 풍경입니다.
여러 해의 풍경 중에서도 제일 좋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해도 찾아 볼까 했는데 잠깐 주춤 한 사이에
미세먼지로 찾지 못하고 아쉬움으로
원본에 리터칭만 살짝 다시 해 보았습니다.
그간의 산동에도 변화와 발전이 있는 게 당연하겠지만
진사로서 보존의 가치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londonstreet***
닉네임 : 까만돌
포인트 : 192071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6-18 21:59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