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꽃구경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장수공원 들렸어요.

마음놓고 사진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안니었지만,

그래도 마음먹고 간건대 흔적은 남겨야죠.


평일인대도 많은 사람들이 벚꽃구경 왔더군요

꽃을 보면서 즐기는 마음, 청춘남여에게만 해당된 것은 아니죠잉~~~


아직 만개는 안됐어요.

충분한 시간갖고 하루이틀 후에 한 번 더오면 좋을 것 같은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어요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흐르는 맑은 시냇에 마음도 시원합니다.

평일인대도 꽃반 사람 반입니다.




김구선생님의 동상과 그 옆의 벚꽃입니다.

인천에서 막일도 하셨다고 하더군요.

이분의 조국을 사랑하셨던 그 마음이,

옆의 벚껓처럼, 지금 우리들 속에 피어나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뭔가? 나도 끼어들었죠....

뱃살의 두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이하게 해주는 재미있는,  그 뭐라고 해야하나?. 거시기....


사람마다 웬만하면 한번즘은 끼어들가갑니다.
저두~~~

다들 한번즘 미소를 짓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다들 한바탕 웃기도 하고...

저분...
웃으시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50대에 속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그게...

자식들 키워놓은 흔적이 보이시죠?
오히려 아름답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