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보케는 피사체와 사진의 주제를 때로는 압도하고 피사체의 중앙배치를 강요합니다
특히 날씨가 흐릿하거나 해가 높이 떠있을때는 빛망울없이 배경이 흐트러져서 일상용으로 사용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회오리보케렌즈를 3~4개 가지고 있네요)
잠시 집을 빠져나왔던 어느 토요일 초저녁
구름이 걷히고 얼굴이 따끔할 정도의 강렬한 햇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빛망울이 강렬했던 햇살을 연상시키고
자목련의 배치가 배경의 회오리보케와 닮은 구석이 있어서인지
사진을 팝코에 올리게 되네요
[Cosinon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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