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사정으로 주말을 독수공방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_-;;;
기상상황을 보니 생각보다 미세먼지가 적어서 시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간 곳은 광화문의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전시회를 본 것은 아니고-_-;;;
8층 옥외 전망대에 가느라^^;;;




장소 인증샷.
역사 박물관 다녀오신 분들 모두 찍어오시는 그 사진입니다^^
지난 번에 촬영한 덕수궁에 비하면 경복궁은 확실히 웅장하고 정연합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동십자각 쪽으로 이동
동십자각 지하도 출구를 빠져나가는 중국 처자들인데, 한복이 익숙하지 않아 고생이 많았답니다 ㅋ






자그마한 저 건물은 폴란드 대사관
어린 시절 저곳은 프랑스 문화원이었습니다. 그 때 아스터릭스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제 어린 시절엔 저 아담한 건춘문이 경복궁 주출입구였습니다.
지금 광화문 자리는 중앙청이 버티고 있었고, 건춘문 윗편은 아예 출입금지였는데...




계속 걸음을 옮겨 국립 미술관 앞을 지나서...





삼청동의 많은 인파와 차량을 뚫고 말바위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산 풍경





프레임을 광화문 쪽으로





윗 사진을 광화문 중심으로 크롭






특검이 곰탕 먹으며 당시 대통령 당선인이었던 어느 전직 대통령을 조사했다는 삼청각, 그리고 그 윗편에 팔각정





성벽 북쪽의 풍경입니다.






서울의 동편.
역시 아주 맑은 하늘은 아닙니다.





와룡공원에서 바라본 남산

그리고 성균관대 캠퍼스를 거쳐 혜화동으로 내려왔습니다^^
다음엔 삼성동민들과 함께 갔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